저는 요새 뉴스를 잘 안봅니다. 이유는 좋은 뉴스가 없고 삭막하고 분노하게 만드는 일들밖에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방송을 보고 간만에 깊은 감동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말이 무색한 한국사회에 이런 분이 계시고 몸소 실천을 하고 계신다는 건 원미동 주민분들에게는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사가 아니라 너무 훈훈하고 따뜻한 사람, 세상을 밝혀주는 등불같은 김서영원장님 존경합니다.
제 아이에게도 봉사와 사랑을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목표인 이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요양원 설립의 꿈을 꼭 이루셨으면 좋겠으며, 정부나 시에서도 이런 분을
지원해주었으면 합니다.
이 추운 겨울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방송, 다시 TV를 보게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슴 훈훈한 방송 많이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김서영 원장님을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