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짜장차를 운영하는 오종현 대표님의 이야기가 감동깊게 펼쳐졌습니다.
어떤이들에겐 그냥 값싸고 흔한 음식으로, 대신 어떤이들에겐 정말 큰 맘 먹고 아주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국민음식 짜장면~~
짜장면이란 음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게 된 오종현씨~~
그가 이일에 뛰어든 계기는 사업실패로 sns에서 우연히 짜장차 봉사라는 독창적이고 나름 재미있는 봉사를
회원들과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쉬운일은 없듯이 회원들 중 짜장면을 만들어 본 사람도 없고 경험도 거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나름 어슬픈 지식 짜내며 독학으로 만든 짜장면이 탄생하게 된 사연입니다.
이 짜장차의 운영은 회원들의 모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오종현씨는 생업보단 오히려 봉사가 주업이 되었습니다.
그도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인데 ,,가족들은 오히려 불만보다는 봉사하시는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짜장차는 어렵고 소외된곳이 우선~~
전남 보성 시골마을,경기도 광명시 임대아파트단지등 군수님이나 이장님까지도 같이 봉사하시는게 인상적이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면이 식을까봐 뛰어가면서 배달까지 하는 모습도 시청자에겐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종현씨는 가장 행복한 미소로 오늘도 사랑의 짜장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겠지요?
수호천사 1004명의 회원이 모집되면 봉사하는 날짜도 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하니 많은 자원봉사자님들이
더 뜻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나뭄과 섬김의 소중한 뜻을 시청자들에게 깊이 남겨준 아름다운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