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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선물해요 [정책인터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선물해요 [정책인터뷰]

등록일 : 2020.03.09

김제영 앵커>
임산부는 매월 두 번 친환경 농산물 선물을 받게 됩니다.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모든 임산부가 받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장진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출연: 최낙현 과장 /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장진아 국민기자>
정책 인터뷰, 오늘은 친환경 꾸러미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최낙현 과장>
이 사업은 연간 1인당 48만 원 정도로해서 월 1~2회 정도 공급이 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 정도 되고요.
이 사업의 목적은 임산부들의 국민 건강과 친환경농업을 통한 환경보전, 지역 내에 이런 지역 경제 활성화 다양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다양한 목적의 가치 실현을 위해서 이 사업이 추진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아직은 모든 지역이 대상 지역은 아니죠?

◆최낙현 과장>
네 그렇습니다. 광역지자체는 충북과 제주가 선정이 됐고요.
기초지자체로는 한 14곳을 저희가 선정했습니다.
2020년 1월 2일 이후에 임신을 하거나 출산한 임산부가 이 사업의 수혜자가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영양플러스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이 사업의 혜택을 받는 분들은 임산부 꾸러미 지원 사업에 대해서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안에는 어떤 농산물이 담기게 되나요?

◆최낙현 과장>
친환경 농업법에 따라서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인증품이 있는데 여기에는 무농약 농산물과 유기농 농산물, 또 가공식품이 있는데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또 유기가공식품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저희가 유기농 중심으로 저희가 우리 임산부들에게 드릴 겁니다.
다양한 꾸러미를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선택형으로 해서 임산부들께서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택형이 있고요.
이 선택도 귀찮다 해서 저희가 완성을 해놓은 꾸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귀찮을 수 있습니다.
한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월 2회 자동으로 택배로 집 앞까지 가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놨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임산부도 좋고 또 농민분들도 가장 반가워할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최낙현 과장>
네. 그렇습니다. 우리 친환경 농업에 있어서 농업인들의 가장 애로점이 뭐냐 하면 안정된 판로 문제입니다.
그래서 본 사업이 진행이 된다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이 사업이 진행이 된다면 나름대로 안정된 판로가 형성이 되기 때문에 친환경 농업인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거 같고 우리는 시범 사업이기 때문에 이게 본 사업으로 갈 경우에는 정말로 안정된 판로가 형성되기 때문에 친환경 농업에 또 우리 농업인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그런데 이 사업이 특별한 계기를 통해서 채택이 됐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요?

◆최낙현 과장>
기재부에서 운영하는 국민참여예산제도라고 있습니다.
충북도에서 2018년도에 산모에게서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주는 꾸러미 지원 사업을 했는데 그 사업을 보시고 국민들이 제안을 작년에 좀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1,399건 정도 이렇게 들어왔는데 그중에서 제목 내용은 약간 다른데 1위, 5위, 7위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이 제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이 되고 또 국회에서 통과가 되면서 예산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언젠지, 시범사업이 군산에서 시작됐고 또 시범 지역도 차차 지역을 넓힐 텐데요.
그 모든 일정을 좀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죠.

◆최낙현 과장>
본사업으로 저희가 가기 위해서 시범사업을 하는데 시범사업을 통해서 성과라든지 과정에서 문제점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본사업으로 간다면 예산이 한 2천억 원 이상으로 지금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시범사업이 220억 원 정돈데, 2천억 원 정도 되기 때문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예비 타당성 절차를 받고 있고 이게 순탄하게 간다면 2021년에 본사업으로 가게 되겠습니다.
만약에 2021년도에 조금 어렵다면 2022년도에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임산부에게도 또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낙현 과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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