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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00분

코로나19에 멈췄던 공공시설···조심조심 운영 재개

회차 : 1307회 방송일 : 2020.05.19 재생시간 : 03:23

김제영 앵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공공시설이 하나둘씩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클럽 방문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다시 나타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에 방문 인원도 제한하고 출입 절차도 강화했습니다.
그 현장을 박혜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혜진 국민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서울시 종로구)

서울 세종대로 변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입니다.
출입문 앞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 명 한 명의 신원을 확인합니다.
방문객은 접수란에 기본 정보를 적은 뒤 손을 소독하고 체온 측정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소 하루 평균 천명 넘게 방문했지만 현재는 출입 인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하나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운영지원과
“시간당 100명의 관람객이 입장 가능하고요. 그중에 70명은 온라인 예약으로 접수한 분들이 방문하시고 나머지 30명은 현장 접수를 통해서 관람 가능해요. 오실 땐 신분증이 꼭 필요하고요. 저희 쪽에서 신분증 확인 후에 입장이 가능해요.”

시설 관리에도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박물관 구석구석 연신 소독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방역뿐만 아니라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하루 2차례에서 3차례 진행하던 도슨트 설명도 중단했습니다.
안심하기엔 이르지만 관람객들은 모처럼의 박물관 나들이를 즐깁니다.

인터뷰> 이승헌 / 초등학생
“온라인 수업으로 사회 시간에 역사를 배워서 박물관을 오게 되었는데 막상 와보니까 굉장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서울 마포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다시 문을 연 이 도서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에 철저하기 위해 방문 인원을 오전, 오후에 150명씩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은우 / 서울시 마포구
“당일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건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오전, 오후로 나눠서 인원 체크하고 들어올 때 그리고 층마다 체온 체크하고 팔찌 색깔을 매일 다르게 표시해서 방문했을 때 책을 빌리거나 반납하거나 책을 고르거나 할 때 오히려 여유 있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머무는 시간을 정하고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폐쇄했습니다.
되도록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운영하고 방역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임민주 / 마포중앙도서관 주임
“중간 방역 시간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로 설정해서 나가는 분들이 완전히 다 빠지고 나면 충분히 환기를 시키면서 방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전 3시간과 오후 3시간은 각각 이용하실 때 동선을 잡아놔서 서로 거리를 두고 손을 씻고 소독하고 입실 규칙을 정확하게 다 지킬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 박지윤 국민기자)

직장인들 역시 오랜 휴업이나 재택근무를 끝내고 하나둘 현장 근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명걸 / 서울시 강서구
“한 달여 동안 휴업하다가 이번 주부터 오랜만에 출근했습니다. 오랜만에 직원들을 만나서 참 반갑고 좋았습니다.”

모처럼 공공기관부터 직장까지, 활기를 찾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복귀, 모두가 생활 방역 체제를 철저히 준수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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