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00분

소규모 제조업체 '스마트 공방' 지원 사업 [정책인터뷰]

회차 : 1385회 방송일 : 2020.09.07 재생시간 : 05:48

윤현석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많은 분야에서 첨단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수작업 위주로 이뤄지는 소규모 제조업체에게 스마트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윤경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최근 스마트공방 지원 사업에 소규모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나와 있습니다.
지역상권과 노기수 과장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노기수 /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 과장)

◇ 조윤경 국민기자>
먼저, 스마트공방 지원 사업은 어떻게 처음 시작하게 된 건가요?

◆ 노기수 과장>
네. 저희가 소공인은 보통 1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체를 이야기하는데요. 작년 기준으로 저희가 살펴보면 업체는 36만 3천 개 정도 되고요.
거기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117만 7천 명 정도가 됩니다.
현장에 가보면 아직도 수작업 위주로 제조를 하고 계세요.
그러다 보니까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거나 생산성이 좀 떨어지는 측면들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단계 스마트 기술을 보급을 하고요.
그것을 통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이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윤경 국민기자>
정확히 스마트공방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도 궁금한데요.

◆ 노기수 과장>
예를 들어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공방에 가면 수제비누를 만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도 다 소공인이거든요.
지금은 고객 취향에 맞는 재료들을 직접 골라서 직접 계량을 하고 그걸 어떤 냄비 같은 데다 넣고 온도를 직접 재가면서 일정 시간 정도 끓여서 녹이고 나중에 굳히고 잘라야 되는 이런 일들을 실제 눈으로 직접 보시고 손으로 해야 되거든요.
그런 과정들을 이제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제어를 하면서 온도라든지 용량을 제어할 수 있고 생산공정을 스마트화하는 부분이 있고요.
2단계까지 가게 되면 고객의 피부 특성에 맞춰서 알아서 어떤 성분들을 넣어서 천연비누를 만들면 이분들한테 도움이 된다, 나중에 그걸 판매하는 마케팅 정보에 쓸 수 있게 그렇게까지 확장될 수 있는 사업입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올해 이미 상반기에 지원 사업이 진행됐죠.
상반기에 선정된 소규모 제조업체는 어떤 업체인지도 궁금합니다.

◆ 노기수 과장>
20개사를 선정했는데요. 식료품 제조라든지 금속 가공업, 의복...다양한 소공인분들이 지원을 하셨고요.
반려견용 의류를 제작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도 고객의 주문에 따라서 자동으로 제단이 되고 자동으로 의류가 제조되는 이런 사업 계획을 신청하신 분도 계셨고요.
아니면 흔히 여름에 많이 먹는 콩국수 있잖아요.
콩국을 만드는데도 지금은 손으로 막 갈아가지고 그걸 이제 나중에 콩국으로 만드는데도 거의 수작업 위주로 하시던 분들인데, 이제 온도라든지 무게 같은 것을 직접 스마트 제어할 수 있는 이런 사업 계획을 내신 분들도 있었고 이런 식으로 주변의 소규모 제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보급계획들이 많이 선정되었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았죠.
접수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신청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았던 걸로 압니다.
그만큼 관심이 크다는 이야기인데...자세히 분석 좀 해주시죠.

◆ 노기수 과장>
60개사 선정을 하는데 289개사가 몰려서 4.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요.
그래서 지금 소규모 제조업 현장에서도 스마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요.
지역별로 말씀드리면 이번에 289개사 중에서도 서울·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이 신청을 해주셨고요.
그리고 업종별로는 살펴보면 먹거리...식료품 제조업하고 그다음에 금속가공 제품, 그다음에 기계장비 업종에서도 많이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이렇게 지원 신청을 마친 소공인은 어떤 절차를 거쳐서 선정이 되는 건가요?

◆ 노기수 과장>
소공인분들이 실제 업체에 찾아가 보면 평균적으로 근로하시는 분들은 두 분, 세 분밖에 안되세요.
그래서 직접 사업 계획을 짜시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저희가 전문 컨설턴트가 가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듣고...어떻게 어떻게 스마트 기술을 보급하면 좋을 것이다 컨설팅을 해드리고요.
컨설팅 결과에 따라서 사업 계획을 제출하시게 되는 겁니다.
사업 계획을 제출하시게 되면 그 사업 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이 직접 서류 요건을 평가를 하고요.
마지막으로 현장에 다시 한번 가서 현장에 적용이 될 수 있는지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판단을 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선정을 하게 됩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스마트 공방으로 선정이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 노기수 과장>
일단 컨설턴트들이 가서 사전 컨설팅을 해드리게 되고요.
그 컨설팅에 따라서 사업 계획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저희가 5천만 원 한도에서 국비 지원을 하고 있고요.
5천만 원 한도 내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재료비가 들거나 아니면은 연구 장비를 뭉쳐야 되는데 그런 비용들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스마트공방 도입이 끝난 이후에도 컨설턴트들의 사후관리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소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게끔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이번 사업이 우리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지원 계획도 궁금합니다.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노기수 과장>
스마트 공방사업은 한국판 뉴딜에도 포함되어 있고요.
구체적으로 디지털 뉴딜 과제로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올해 하는 사업들은 사실 시범사업의 개념에 가깝고 시범사업을 하면서 저희가 업종별 표준 모델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아직 예산 확정은 안 됐지만 600개사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 조윤경 국민기자>
“스마트 공방 지원 사업을 통해서 소규모 제조업체들의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노기수 과장>
감사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