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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걷는 계절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UHD영상미학 월요일 16시 00분

기억을 걷는 계절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등록일 : 2024.02.12 14:08

청령포 단종 유배지 (영월군 남면)
1971년 12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2월 26일 명승으로 변경 되었다.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있다. 강의 지류인 서강(西江)이 휘돌아 흘러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으로는 육륙봉(六六峰)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서 마치 한반도처럼 생긴 지형이다. 1457년(세조3) 6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섶다리 (영월군 주천면)
섶다리는 '섶나무[잎나무, 풋아무, 소나무 등]를 엮어서 만든 다리'로 정의하고 있다. 1428년(세종 10)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의 보광산에 있는 청송심씨 시조 묘의 사계절(四季節) 전사일(奠祀日)에 용전천 강물이 불으면 유사(有司) 관원(官員)과 자손들이 건너지 못할까 걱정하여 섶나무를 엮어 만든 것이 시초였다고 하나, 정확한 기원을 찾기는 어렵다. 나뭇가지와 진흙 등으로 튼튼하게 놓았다가 홍수철이면 철거하는 구조물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젊은달와이파크 (영월군 주천면)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복합미술공간으로 2019년 6월 14일 개관하였다. 2014년 설립된 술박물관인 술샘박물관이 운영되지 못하고 수년 간 방치된 것을 공간디자이너 최옥영(1959~)이 도시재생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재생과 순환'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곳이다. 기존 술샘박물관 건물의 내벽과 천정을 모두 철거하고 미술관 공간이 연결된 것이 젊은달와이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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