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시니어 여성
- 타이틀 : 열정의 5년, 거침없는 도전 - 66세 이봉연 씨
2. 인생 1막
# 61세의 전업 주부, 폐유 정화 사업에 뛰어들다
- 그녀의 사무실이자 공장인 트럭이 출동한 곳은 대구의 한 크레인 업체. 이봉연 씨의 진두지휘 아래 신장투석을 하듯 오염된 기름을 정화시켜 깨끗한 기름으로 넣어주는 작업이 한창이다.
- 전업 주부로 살다가 우연히 알게 된 폐유 정화 사업은 이번 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준 고마운 일이라는데...
- 거친 남자들의 세계, 중장비업계에서 어렵게 자리 잡은 그녀만의 비결을 듣는다.
- 인터뷰 & 인생 1막 지도 : 대학 > 결혼 > 전업 주부 > 61세 폐유 정화 사업
3. 인생 2막
# 발로 뛰고, SNS로 뛰고! 직접 홍보하는 사장님
- 중장비업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전단지를 돌리고 블로그를 통해 적극 홍보한 덕분에 전국 방방곡곡으로 작업을 다니게 된 이봉연 씨.
- 어두컴컴한 새벽에 작업을 나가도 멀고 먼 지방으로 가는 일도 즐겁고 감사하기만 하다.
4. 인생 3막
# 도시 농사로 마음의 정화를!
- 도시 한복판에 자리한 옥상 텃밭은 그녀만의 아지트. 인디언감자부터 마, 취나물, 아보카도 나무까지 없는 게 없다는 보물창고다.
- 흙을 만지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음식쓰레기를 거름삼아 친환경 농사를 지어 친구들과 나눈다는 이봉연 씨. 봄을 맞아 친구들에게 봄나물 밥상을 대접한다.
5. 에필로그 - 매일이 즐겁다면 충분하다
- 대한민국을 접수하고 유럽까지 진출하는 게 꿈인 이봉연 씨. 긴 하루의 끝, 수성못 산책에 나선 그녀가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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