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월 9일, 포항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GS건설, 경상북도, 포항시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을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포항 방문은 2017년 11월, 지진피해현장 방문, 2018년 11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 방문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규제자유특구는 미래 신산업을 규제 없이 기술 실증하고 사업화 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으로, 정부는 지난해 4월 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지난해 7월 경상북도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포항시는 사업부지 제공 등 특별 지원을 통해 GS건설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대통령은 "철강이 ‘산업의 쌀’이었다면, 배터리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며 "지역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규제자유특구를 추가로 선정하고, 국책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행사에 참석한 포항 지진피해 주민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위로했습니다.

지진피해의 상처를 딛고 멋지게 일어서는 포항시를 문워크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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