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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지난 한 주동안 정부의 주요 브리핑을 모아 전해드리는 온라인 중계석입니다.

국회 시정연설···“경제활력 조치 본격 가동”
지난 달 28일이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는데요.
예산안 규모는 555조 8천억원.
이렇게 예산안을 편성한 이유에 대해서는 위기를 조기에 극복해 민생을 살리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반등을 위해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건강보험·국세데이터 개방···지식재산 거래기관 육성
지난달 29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세기 원유는 데이터'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한 축인 데이터 댐.
댐의 깨끗한 물을 적시에 잘 공급 하는 데 그 가치가 있는 것처럼 데이터도 소비자가 활용하고자 하는 분야에 제공돼야 효과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 실생활과 관계가 깊고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보험과 국세' 분야 데이터부터 개방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핼러윈데이 하루 앞···클럽 핵심방역 준수 점검
10월에서 11월로 이어지던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정부는 집단감염을 우려해 방역점검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젊은 층이 몰리는 클럽 등 고위험시설을 일제 점검해 이용 인원 제한과 이용자 간 간격유지 등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하는지 점검했습니다.
특히 한 번이라도 위반사례가 적발되는 경우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조치를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내년 상반기부터 경제 정상궤도 진입‘
지난 2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방역과 경제활력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노력이 이어진다면, 내년부터 경제가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은 필수···강력한 추진 기반 필요”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탄소중립을 산업구조 혁신의 계기이자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화석연료의 의존도가 높은 반면,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아직 낮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져 더욱 쉽지 않은 도전인데요, 문 대통령은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정교하게 가다듬어 특히 탈탄소와 수소경제 활성화,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부동산 공시가격 90%로 상향···6억원 이하 재산세 완화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을 10여 년에 걸쳐 시세의 90%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가격대 간 균형성을 확보해야 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1주택 보유자의 6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 열린 부동산 공시지가 현실화 방안 부처합동 브리핑입니다.

온라인 중계석을 마칩니다.
늦은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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