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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현장성을 부각시켜 집중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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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영상기록 시간 속으로
작성자 : 민혜영(민혜영**)
조회 : 1141
등록일 : 2011.11.20 14:32
19일(토) 방송은 오는 23일이 연평도 포격사건 1주기임을 환기시키며 휴전 이후 끊이지 않은 북의 군사도발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북의 군사도발 역사를 시대별 주요 사건 위주로 개요를 살폈고, 역사 속에 기억되는 군사도발은 격전의 장소가 자연스럽게 연상된다는 점에서 현장취재도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대해 간첩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형식으로 접근한 게 긴장감과 지금의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종료시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장속으로>의 취재대상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보다는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잡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북의 군사도발 기록’으로 선정한 이유는 다음 주에 연평도 포격사건 1주기를 맞기 때문입니다. 또한 1999년 이후 북한의 군사도발 흐름이 서해 NLL과 서북5도 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연평도는 현재의 국가안보 문제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위치에 있어 강릉보다 경각심 유발에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사료됩니다.

[TV 문화극장]에서 감상한 문화영화 ‘북괴의 만행’은 제작연도가 1975년으로 자막 처리되었는데, 1976년 8월18일에 일어난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1976년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재방송에선 연도 오류가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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