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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 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원맨쇼의 일인자, 코미디언 남보원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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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44
등록일 : 2013.01.15 09:01

『대한 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

원맨쇼의 일인자, 코미디언 남보원 특집

1월 16일(수), 23일(수) 밤 11시 방송

 

KTV(원장 김관상)가 제작?방송하는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이하 ‘리사이틀 인생쇼’)』는 소외된 원로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는 성대모사의 달인이자 원맨쇼의 일인자인 코미디언 남보원을 초대해 2주에 걸쳐 특집으로 방송한다.

  

□ 추억을 노래하는 토크 콘서트 『리사이틀 인생쇼』는 시청자들을 초대해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자 학사가수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대머리 총각’의 가수 김상희가 MC를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로 가수와 연예인 등을 초대해 그가 출연했던 대한늬우스 영상을 소개하고, 인생 이야기와 인생쇼 전속 악단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히트곡을 청해 듣는다.


이번 주 초대 손님은 성대모사와 원맨쇼로 우리나라를 유쾌하게 만들었던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77, 본명 김덕용)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웠던 유년기 시절을 지나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이 되기까지, 남보원의 인생역정과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 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 1963년에 데뷔한 남보원은 팔도사투리와 여러 가지 악기 소리, 대통령 성대모사 등의 수많은 레퍼토리를 만들어내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희극인이다. 뱃고동, 폭격기, 트럼펫, 색소폰 등 입으로 못 내는 소리가 없을 정도로 원맨쇼 장르의 일인자인 남보원은, 평안남도 순천의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던 어린 시절부터 끼가 많았다.


그러나 광복 직후 공산 치하에서 집안의 재산을 몰수당해 가세가 기울었고, 그의 가족은 살얼음을 딛고 총알을 피해가며 서울에 도착했으나 가난은 여전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려서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미군들의 잡무를 대신하는 일명 '하우스 보이' 일을 시작하면서 특유의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1963년 영화인협회에서 주최한 '스타탄생'에서 코미디 부문으로 입상한 남보원은, 단숨에 코미디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당시 '한국의 카네기 홀'이라고 불린 최고의 무대 시민회관에도 서게 된다. 그리고 원맨쇼를 통하여 국민정서 함양과 연예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파월장병과 사할린교포 위문공연 등의 공적으로 제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날 『리사이틀 인생쇼』에 출연하는 남보원은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은 재치와 각종 유명인과 흡사한 성대모사 등을 들려준다. 또한 생생한 피난 일화는 물론 고등학생 시절 80개의 시계를 들고 가출했던 에피소드 등,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고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대모사 하나로 찬조 출연자 없이 무대를 장악하는 그의 원맨쇼를 다시 만날 수 있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우리나라 최고의 성대모사 실력을 보여줄 예정인 『리사이틀 인생쇼-남보원』편은 1월 16일(수)과 23일(수) 2주에 걸쳐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이학재 PD(☎02-3450-227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