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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TV와 함께 하는 ‘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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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69
등록일 : 2014.09.03 09:20

KTV와 함께 하는 ‘풍성한 한가위’

9월 5~11일 영화·다큐·대담·공연실황 등 다채로운 특집 편성

   

□ KTV(원장 김관상)에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역사·전통문화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영화와 다큐멘터리, 초청대담, 공연실황 등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방송한다.


●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 ‘신명나는 우리 소리’

   5일(금) 낮 4시 방송


추석연휴 전날인 5일 방송되는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연출 손성화, 진행 고수웅)에서는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으로 판소리의 대중화는 물론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안숙선 명창과 함께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해본다. 인간문화재 집안에서 태어나 아홉 살부터 소리를 배운 안숙선 명창에게 소리는 곧 '숙명'이었다. 이날 방송에선 안숙선 명창이 평생을 바쳐 지켜온 우리 소리의 맛과 멋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전통을 잇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누가 들어도 ‘그것은 한국 것이다’라는 독창성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그녀의 신념에 관해 들어본다.


● 특별기획 『70년의 기다림』

   6일(토) 밤 11시 방송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은 흩어져 살던 가족 친지가 오랜만에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날이다.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 돌아올 수 없는 가족을 평생 가슴에 담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6일 방송되는 특별기획 『70년의 기다림』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돼 탄광과 전쟁터로 끌려간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평생을 일본 정부·기업들과 힘든 싸움을 벌여온 희생자 유족들을 만나본다. 태평양전쟁에 징집돼 희생된 아버지의 이름을 치욕스러운 야스쿠니 신사에서 빼기 위해 애쓰다 평범한 주부에서 투사로 변한 이희자씨, 강제 동원돼 탄광에서 죽어간 아버지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한국과 일본을 숱하게 오가며 백방으로 수소문해온 최낙훈씨를 동행 취재한다. 


● 『KTV 시네마』 ‘추억의 우리 영화’

  ‘핏줄’ 7일(일) 밤 12시 방송

  ‘설국’ 9일(화) 밤 12시 방송


『KTV 시네마』에서는 추석을 맞아 ‘추억의 우리 영화’ 시리즈를 방송한다. 7일 밤 방송되는 ‘핏줄’은 1979년 개봉한 수사극으로, 이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신성일과 정윤희가 주연을 맡았다.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강수연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해 많은 영화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이다. 9일 밤 방송되는 ‘설국’은 1977년에 만들어진 고영남 감독의 영화로, 196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동명 소설을 한국적 설정으로 영화화했다. 지금은 중견을 넘어 원로배우가 된 박근형과 김영애가 젊은 시절의 풋풋한 모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 3부작 특집 『2014 충주세계무술축제』

   8일(월)~10일(수) 아침 9시 40분 방송


8~10일 아침 9시 40분에는 추석특집으로 준비한 ‘2014 충주세계무술축제’ 1~3편이 사흘 연속으로 전파를 탄다. 지난달 28일부터 닷새 동안 충주 세계무술공원을 뜨겁게 달궜던 ‘2014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지구촌 19개국 20개 외국무술단체가 참여해 화려한 경연과 시연을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방송되는 1편에선 ‘택견한마당’, 9일 2편에선 ‘국제무예연무대회’, 10일 3편에선 ‘세계무술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안방에 전달한다.


● 4부작 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8일(월)~11일(목) 아침 9시 방송


8~11일 아침 9시에는 추석연휴 전까지 4주 동안 방송돼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4부작 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연출 장욱진, 진행 김학도·남궁유지)가 나흘 연속으로 재방송된다. 정부수립 6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국민 개개인이었음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제보를 바탕으로 해방 이후 49년 동안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에 만났던 대한늬우스 영상 속의 주인공들을 직접 찾아가 만난다. 1편은 해외공연 문화예술단원, 2편은 월남 파병용사, 3편은 산업체 여성 근로자, 4편은 새마을 일꾼들을 찾아간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부 추동진 PD(☎02-3450-219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