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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부작 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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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21
등록일 : 2014.08.13 11:20

4부작 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8월 15일(금)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국민제보로 찾아낸 대한뉴스 영상 속 주인공들, 드디어 안방에

○…영국여왕 앞에서 풍물 펼쳤던 소년, 찾아보니 사물놀이 김덕수

○…대한민국 만든 이름없던 얼굴들, ‘당신이 역사의 주인공입니다’

  

□ KTV(원장 김관상)에서는 오는 8월 15일(금)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정부수립 6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국민 개개인이었음을 공유하는 4부작 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연출 장욱진, 진행 김학도․남궁유지)를 방송한다.


나라가 어렵던 시절 '천사의 목소리'로 세계인의 가슴에 감동을 선사했던 어린이 합창단원들과 해외공연 예술단원들, '살아서 돌아오라'는 인사를 뒤로 하고 머나먼 이국땅 베트남의 정글로 떠났던 월남 파병용사들, '배우면서 일한다'는 기치 아래 낮에는 재봉틀을 돌리고 밤에는 책을 펼쳤던 공단 여성 근로자들, 그리고 '잘 살아 보세'를 외치며 마을길 넓히기와 지붕 개량에 구슬땀을 쏟았던 무명의 새마을 일꾼들. 그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


당시 묵묵히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던 그들의 노력은 최빈국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한류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으로 올라서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됐다. 그리고 그 '이름없는 영웅들'의 모습은 해방 이후 49년 동안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에 만났던 '대한늬우스'의 빛바랜 영상 곳곳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 KTV는 방대한 대한뉴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이들 역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지난 5~7월 석 달 동안 '응답하라! 대한민국 기적의 주인공들'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이벤트를 벌였다. 본인이 바로 영상 속 주인공이거나 가족·친지 또는 지인이 나왔거나, 영상 속 인물의 사연과 근황을 궁금해 하는 국민들의 제보를 받았다. KTV 안내방송과 e영상역사관을 보고 전화, KTV 홈페이지, SNS를 통해 400건이 넘는 국민 제보가 접수됐다. 이렇게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대한뉴스 영상 속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4부작 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가 제작됐고, 해외공연 문화예술단원들을 다룬 1편이 광복절에 전파를 탄다.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2편은 월남 파병용사, 3편은 산업체 여성 근로자, 4편은 새마을 일꾼들을 찾아간다. 


1편에선 특히 1954년 해군어린이음악단 소속으로 미국 공연 후 귀국하던 모습이 대한뉴스 영상에 클로즈업된 뒤, 지금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공연예술사업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 전영자 씨를 만나본다. 또 1971년 영국왕실의 초청을 받아 엘리자베스 여왕 앞에서 풍물 공연을 펼쳤던 리틀엔젤스 소속 15세 소년 단원이 바로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교수라는 사실도 확인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단의 일원으로 당시 '코리아'라는 생소한 이름을 세계인에게 알렸던 대한뉴스 영상 속 여러 사람들의 근황을 알아본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개그맨 김학도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만들어낸 기적의 주인공들을 직접 찾아간다는 얘기만 듣고도 감동이 느껴져 흔쾌히 수락했다”며 “실제로 촬영에 임하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룬 주역들은 그 어떤 화려한 영웅들이 아니라 당시로선 이름없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삼촌, 이모들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진행한 리포터 남궁유지는 “그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가 어땠을까 생각하게 됐고, 진심으로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작진은 4부작 특별기획 방송 후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주인공들과 이들을 만나기 원하는 젊은 세대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세대간의 고마움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특집 토크 프로그램의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부 장욱진 PD(☎02-3450-2184)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