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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이틀째를 맞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측 관계자들을 만나며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특히, 차기 정부 관계자도 만나 북핵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어느때 보다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조찬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또, 윤병세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심윤조 외교차관보 등을 만나, 핵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협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주한 미 대사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만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힐 차관보가 조만간 이명박 당선인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박 전 대표를 만나 6자회담의 진전 상황을 설명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힐 차관보는 방한 마지막날인 1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부시 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 뒤 다음 방문국인 중국으로 떠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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