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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석유 수요의 감소 전망으로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3.69달러 하락한 배럴당 121.41달러에 거래를 끝냈는데, 이는 지난 5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이같은 유가하락은 세계 최대 석유소비국인 미국의 소비지출이 줄어들면서, 석유
수요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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