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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외취업, 이렇게 준비하세요

최근에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좁은 국내 취업시장을 벗어나서, 드넓은 해외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싶어하는 취업희망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준비없이 도전했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많아서, 꼼꼼한 사전정보의 습득이 필수적인 분야이기도 합니다.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일자리가 보인다>, 오늘은 해외 취업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잡코리아 홍보팀의 변지성 팀장 나왔습니다.

최대환 Q1> 최근에 취업 준비생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구요?

A1> 네, 올 2월 졸업하거나 현재 4학년에 재학중인 취업준비생 635명을 대상으로요,  ‘해외취업 선호도’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보면요, 이들 중 95.4%의 응답자가 ‘기회만 닿으면 해외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는데요.

이러한 취업준비생들의 해외 취업선호도는 지난해 5월 조사 당시보다 14.7%P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실제로 해외취업을 준비한 적이 있다고 답한 취업준비생은 26.7%나 됐는데요.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대환 Q2>네, '세계화 시대'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그런 설문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외 취업에 관해선 정보를 습득하는 것부터가 막막합니다.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A2>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늘고 있는데요. 국제 자격증으로 해외취업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유리하겠구요.

또 막상 해외에 취업을 하려니 알아볼 방법이 마땅치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는요.  

해외 취업 헤드헌터를 적극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해외취업을 담당하고 있는 헤드헌터사 같은 경우 대부분이 현지 에이전시와 정보 교환을 통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전문 헤드헌터 업체를 선택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구요.

특히 해외 항공사 승무원 취업 알선이나 IT인력 알선 등 특정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헤드헌터사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환 Q3> 그렇다면 해외 취업 준비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3> 해외 기업들이 채용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실무능력과 어학능력입니다..

특히 토플 점수보다는 실전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유리하겠구요, 해외기업들은 서류상 요건보다는 실무 경험을 더욱 중요시 여깁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취업이 1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라면 인턴십은 정식 취업이 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현지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해외 인턴십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환 Q4> 방금 해외 인턴십에 관해서 말씀하셨는데, 인턴십을 거쳤을 때 정규직 취업이 유리한 건 국내나 국외나 마찬가지인 것 같군요.

해외 인턴 취업을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A4> 해외 인턴십을 접할 수 있는 경로는 여러 가지인데요.

먼저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구요.

또 '국외 유료 직업소개소'와 사설 유학원을 통해서 해외 인턴 기회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들의 정보는  정부 산하 고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Q5> 최근에 정부에서도 글로벌 청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죠?

A5> 정부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해외취업 5만명, 해외인턴 3만명,  해외 봉사활동 2만명 등 글로벌 청년 리더 10만명을 육성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이를 위해서 정부는 해외 구인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청년들이 해외 일자리에 필요한 언어를 익히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구요.

특히 해외 취업연수 인원을 내년부터는 현재수준의 2배인 연간 5천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대환 Q6>정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어떤 지원들을 받을 수 있나요?

A6> 실제 정부는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들에게는 왕복항공료와 현지체재비를 지불하거나, 또는   연수나 취업을 위한 훈련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방침으로 해외취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한 정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어학이나 직무별로 거점대학을 지정해서  인재를 육성하고, 또 공공과 민간을 통합하는 해외취업 정보망을 구축하는 한편, 청년고용촉진과 관련된 법률도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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