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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취임후 12번째로 충청지역을 방문해, 세종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 총리는 충남대 특강에서 세종시에 지역대학이 주체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에 지역 대학이 주체적으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세계경제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충남대 특강에서 충남대가 산학연 연계 센터 등을 통해 세종시로 들어오면 적극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외형을 키우는 것보다 21세기 충청 지역이 원하는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지 지역 분들과 상의해서 의견수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날 강연에서 지방 대학과 서울에 있는 대학 간 균형을 맞추는 차원에서 지방 국립대 뿐만 아니라 사립대도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 총리는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다음달 9일로 예정된 나로호 2차 발사 준비사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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