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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 강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판매 여건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 바로 중소기업 인데요.

새해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등 판로지원 사업이 한 층 강화됩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새해 중기지원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 가운데 가장 큰 것이 판로 문제입니다.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가 확보되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새해에도 3백만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 3월 부산벡스코에서 판로개척에 성공한 중소기업 100여 업체를 대상으로 '판로지원 종합대전'이 열립니다.

이어 7월 마지막주엔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150여개 가 일반에 선보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과 공동 상표 지원 사업 등 으로, 자체 브랜드가 없거나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 중소업체에겐 상품개발에 이은 홍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엔 웰빙·일반가전 등 6개 제품 분야 우수중소기업 가운데 자체 수리망을 갖추지 못한 130여 곳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3년 동안,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167곳에 이르는 공동 A/S센터를 통한 판매 제품의 사후 서비스를 지원해 해당 기업 인지도와 제품 판매율을 높여 나간다는 겁니다.

중기청은 이와 관련한 운영 계획을 중소기업청과 관련 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신청 ·접수를 받을 방침입니다.

한편, 중기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분야 11개 세부사업에 4천740억 원, 산학연 협력 분야 4개 사업에 1천548억 원 등새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월부터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받을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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