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가 어제 한미 FTA 추가협상 결과 합의문서에 정식으로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습니다.
'서한교환'은 정부 간 합의사항을 일방이 상대방에게 서한을 전달하고 상대방이 이에 대한 회답서한을 보냄으로써 이뤄지는 조약 형태로, 외교통상부는 이번 서한은 형식적으로는 지난 2007년 체결된 한미 FTA 협정문과는 독립된 별도의 조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상 국면이 완전히 마무리되면서, 정부는 FTA 발효를 위해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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