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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화재청,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 추진

모닝 와이드

문화재청,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 추진

등록일 : 2011.02.17

겨우내 굳게 닫혀 있던 경복궁 수정전과 경회루 누각 등이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됩니다.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에겐 궁궐이 전통혼례식장으로 제공됩니다.

문화재청의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 사업 주요 내용을 살펴봅니다.

대장금의 무대였던 경복궁 안 작은 주방 '수라간'이 복원됩니다.

4월부터는 겨우내 닫혀 있던 경복궁 수정전과 창덕궁 영화당, 덕수궁 정관헌 등 전각들이 개방되고, 경회루 2층 누각에 대한 특별관람도 다시 시작됩니다.

이길배 서기관 /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문화 명소인 궁궐의 문화재와 품격 높은 궁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겁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외국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다양한 계층의 체험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5월부터는 궁궐 주요 전각이 정부 부처와 기업들의 회의 장소로 활용되고, 지난해 덕수궁 중화전에 이어 궁궐의 대표 공간인 창덕궁 인정전이 하반기부터 개방됩니다.

창덕궁 달빛기행과 덕수궁 야간국악공연도 정례화 됩니다.

창경궁에서는 왕실 행차용 가마를 타고 궁궐 경내를 둘러보는 관광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을 중심으로 궁궐에서 전통혼례와 숙박체험의 기회도 제공됩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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