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 행동이 시작됨에 따라, 우리 정부가 사태 악화시 리비아 잔류 국민 110여명을 전원 철수시킨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리비아 공습 이후 우리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잔류 국민 전원을 철수시킨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리비아 지역에는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태로, 현재 트리폴리 70명, 벵가지 26명 등 118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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