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치러집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70%로 유지되지만, 난이도는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2학년도 수능 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치러집니다.
기본적인 출제 방향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시험 난이도는 영역별로 만점자가 1% 수준으로 나오도록 조정해 지난해보다 비교적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탐구 영역에서 선택할 수 있는 과목 수가 지난해에 비해 한 과목 줄면서, 시험종료시간이 기존 6시 5분에서 오후 5시 35분으로 당겨지고, 천재지변이나 질병으로 인해 시험을 보지 못했을 경우 응시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 수리영역에서는 가형에서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나형의 경우도 문제 범위가 넓어지지만 학교교육과 EBS 강의를 통해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0%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지만 연계되는 EBS교재 수를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여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을 대비한 첫 번째 모의고사는 오는 6월 2일에 치러지며, 시험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