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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역사공부, 탐구·체험 중심으로 바뀐다

역사교육 방식도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대폭 개선됩니다.

그동안 지식전달 위주였던 역사수업이 탐구·체험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이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에서 온 소은이와 민아가 같은 그림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교과서 그림을 접하니 자리를 떠날 줄 모릅니다.

다른 한쪽에선 초등학생들이 나란히 유리벽에 기대 오리모양 토기의 빗살무늬를 따라 그립니다.

선생님도 많은 유물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교육효과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학생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현장학습을 강화합니다.

그동안 학생들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교과서도 연령에 맞게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등학생은 비교적 쉽게 관심이 가는 인물 위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난이도를 높여 각각 정치사건과 사회구조에 초점을 맞춰 배운다는 겁니다.

또 지방자치단체, 박물관과 함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역사와 관련된 선생님들의 연수를 늘리고, 유적지 탐방 등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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