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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편두통 질환, 4명 중 3명이 여성

편두통을 호소하는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50대 여성 환자가 많다고 하는데, 진통제에 의존하긴 보단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건강보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편두통 진료환자가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6년 40만명이던 편두통 환자는 지난해 62만명으로 늘었고, 남성보단 여성이 훨씬 많았습니다.

지난해 편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은 모두 46만명으로 4년새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 여성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CG

또, 회사에 다니는 여성은 20대 환자가 가사노동을 하는 여성은 50대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편두통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피로와 수면장애를 꼽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인 에스트로젠도 영향을 미치는데 생리나 피임약을 복용할 때 호르몬의 농도가 감소해 심한 편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는 어깨와 목 등의 통증은 평소에 치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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