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어떠한 위급상황에서도 서해 5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피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도발로 피폭된 피해 주택을 원상회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연평도의 피폭현장을 둘러보면서 피폭 주택 가운데 일부를 보전해 생생한 안보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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