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책에 힘입어 사회적기업이 전국적으로 1천 5백개, 종사자 수도 만 3천여 명에 이릅니다.
정부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재정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이 확대됩니다.
우선, 사회적기업의 융자규모가 지난해 125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됩니다.
사회적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42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그동안 신용보증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사회적 기업에 350억 원 규모의 상시 특별보증도 공급합니다.
배영일 사무관/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기업지원제도를 조금더 내실있게 해서 사회적 기업이 만들어지는 것 뿐만 아니고 계속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또 투명성과 책임성도 강화해 1년에 한번 실시되던 사업보고서 제출을 연 2회로 늘리고 경영공시제도를 도입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1사 1사회적기업 운동을 전개하고, 부처별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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