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금강산 재산' 협의 위해 민·관 대표단 내일 방북

모닝 와이드

'금강산 재산' 협의 위해 민·관 대표단 내일 방북

등록일 : 2011.06.28

금강산 내 우리측 재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당국자와 사업자가 내일 금강산을 방북합니다.

금강산 지구 내 우리 기업의 재산권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 내 재산 정리를 위해 남측 당사자들을 오는 30일까지 금강산 특구로 들어오라고 통보한 데 대해 오는 29일 정부 당국자와 사업자가 합동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서두현 사회문화교류과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 아산 관계자 등 12명의 대표단으로 구성됐습니다.

천해성 대변인/ 통일부

“우리 정부로서는 우리 국민들의 재산권을 보호를 최우선해서 대처방향을 정해 나갈 것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방북을 통해 금강산관광지구 내 재산문제와 관련한 북한의 입장을 정확히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금강산 내 재산을 '정리해달라'고 표현한 속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우리 측 입장도 정확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4월 말 금강산 관광특구 신설과 이달 초 특구법을 제정, 발표한데 이어 지난 17일 금강산특구 내 재산을 정리하겠다며 우리 사업자들을 오는 30일까지 금강산으로 오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