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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복·해삼 한곳에서 양식한다

전복과 해삼을 한 곳의 양식장에서 키우는 새로운 양식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특히, 해삼의 성장이 빨라 소득이 높을 뿐 아니라 양식장의 오염도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평가입니다.

TJB 대전방송, 조상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안군 파도리 앞바다의 이 양식장에서는 전복 뿐 아니라 해삼까지 기르고 있습니다.

양식장 밑 바다 속에 돌을 깔고 해삼종묘를 뿌린 게 전부지만, 1년뒤 수확했더니 해삼만 양식할때보다 1.2~1.5배 성장이 빨랐습니다.

어민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새 양식기술로, 훌륭한 어업 소득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장열 어촌계장 / 태안군 파도리

“노동력 1/2로 절감, 소득은 두배 예상.”

특히 전복이 먹고 남은 해조류 찌꺼기와 배설물을 해삼이 먹이로 삼기 때문에 오염물이 줄어 어장 환경이 보호되고 해삼의 서식지도 확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한현섭 박사/ 서해수산연구소

“앞으로 일반 어류 양식장에도 확대 예정.”

또 남해안과 동해 남부 지역에서만 이뤄져온 해삼양식이 서해 중부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서해에서의 해삼 대량 양식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tjb뉴스 조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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