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고추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 보유물량을 긴급 방출하고, 할당관세 도입량을 늘려 조기에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을 기준으로 올해 고추 생산량은 7만9천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7%, 평년보다 34%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 비축물량 1천632t을 지난주부터 주당 400톤씩 방출하고 올해 의무수입 물량 잔여분에 추가로 할당관세를 적용해, 총 8천여톤의 고추를 조기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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