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재보궐선거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지 서울시 선거관리 위원회에 나가있는 김유영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Q1> 김 기자, 이번 재보궐 선거보다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투표율도 높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네, 이른아침부터 출근 전에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로 투표소는 분주한 모습이였습니다.
현재 투표는 별다른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9시 현재, 91만여명이 투표해 투표율 1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치구별로는 도봉구가 11.9%로 가장 높고, 서초구가 11.6%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랑구가 9.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 6.2 지방선거와 올해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Q2> 자, 그렇다면 투표에 참여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A2>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중 하나를 소지하고 집에서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 투표를 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샷 촬영 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습니다.
손가락 등으로 후보자의 기호를 연상시키는 표시를 하거나, 트위터 등 인터넷에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를 권유하는 내용을 올리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이점 특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Q3> 투표 마감이 8시까지죠?
A3> 네, 그렇습니다.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는 저녁에 더욱 추워질 것으로 보이지만 투표를 마감하는 오후 8시까지는 퇴근길 투표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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