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가의 가구당 소득은 늘어난 반면 농가의 소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1년 농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어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3천862만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한 데 비해, 농가소득은 3천 14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1% 감소했습니다.
전복을 비롯한 패류와 김 등 해조류의 양식소득이 전년 대비 34% 증가하면서 어가 총소득 증가를 이끈 반면, 농가소득 감소는 소 가격 하락과 사료비 증가가 주된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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