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군사정보 포괄보호협정 체결을 앞두고 국방부는 양국간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일본과 정보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추진해왔지만 한일관계 특수성과 국민정서를 고려해 순수 군사간의 협정인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이번에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한일간 역사문제나 위안부 문제 등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다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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