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소비·유통기한 함께 표시한다

겉으론 멀쩡해 보이는 식품이지만 유통기한이 지나서 먹어도 될까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시죠?

먹어도 안전한 기간을 의미하는 소비기한을 표시한 식품이 다음 달부터 시범적으로 판매됩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식품을 사놓다 보면 유통기한을 넘기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대부분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을 뜻하는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을 함께 표시한 가공 식품이 다음 달부터 시범 판매됩니다.

면류와 과자류 등 18개 제품이 대상 품목입니다.

유통기한은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기한으로 실제 소비할 수 있는 기간보다 일반적으로 짧게 정해집니다.

따라서 앞으로 소비기한이 병기되면 아깝게 버려지는 음식을 줄일 수 있고, 합리적인 소비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 샐러드 소스의 유통기한은 3개월이지만 뚜껑을 따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하면 최대 100일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비기한을 따를 땐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제품에 표시된 보관 기준을 따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