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실종 6일 만에 납치 살해된 채 발견된 초등생 한모 양의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이며 '시신이 부패해 성폭행을 당했는지 불분명하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국과수 부검의는 "시신 부패상태가 심해 성폭행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오늘 오후 한 양을 납치해 살인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45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합니다.
아름 양 유가족은 내일 오전 11시 한 양의 장례식을 치르고 오후 1시쯤 통영 공설화장장에서 화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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