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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석기 시대로의 시간여행 [캠퍼스 리포트]

문화소통 4.0

신석기 시대로의 시간여행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2.10.31

서울 암사동 일대가 신석기 시대 원시인들의 삶의 터였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텐데요.

이곳에서 최근 선사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정구민 캠퍼스 기자입니다.

강동 선사 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암사동 선사 주거지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6,000년 전 신석기 시대에 선사인들이 살았던 서울 암사동 유적을 중심으로 원시인 생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선사인들이 살았던 집을 이엉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 보는 움집 만들기 체험입니다.

신석기 시대 초기에는 농경이 정착 되지 않아, 선사인들의 주된 생계수단은 물고기잡이었습니다.

고기잡이를 체험하기 위해 아이들이 그물을 들고 맨발로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최민웅 / 서울 숭인초 3학년

"선사 문화축제에서 옛날에 물고기 잡는 법을 배워서 정말 기뻤어요."

신석기시대 조상들이 입던 옷을 입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통 굴리기 경주에 아이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신석기 시대 곡식과 과일 등을 담기 위해 사용했던 빗살무늬 토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시연도 펼쳐졌습니다.

박종환 / 火木土 도예 연구소장

"전시장에 있는 6000년 전 선사시대의 빗살무늬 토기를 이와같이 땅바닥에서 나무로 굽는 과정을 보여주는 겁니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선사시대 불피우기, 석기 사용 해보기, 발굴 유물 복원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우리 강동구 구민들에게 또 나아가 대한민국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 강동구의 정체성으로 만들기 위한 그런 축제로 (기획했습니다.)"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물한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에는 모두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정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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