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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로 접어들면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은 금연과 적당한 운동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현대인에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심뇌혈관질환, 그만큼 발생 위험도 높고 발생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9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자의 25%를 차지합니다.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로 꼽히는데 단일질환으로는 1위를 차지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는 반드시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배나 높습니다.

반대로 금연한지 2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는게 좋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고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옵니다.

등이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해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하면 좋습니다.

운동도 매우 중요한데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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