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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외국인근로자 6만2천명 공급

정부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6만2천명의 외국인근로자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보다 5천명이 늘어났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공급된 외국인 근로자는 5만 7천명.

신규인력 4만 6천명과 지난해 성실재입국 제도를 통과한 재입국자 만 천명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실태 조사를 보면 응답기업의 49.5%가 외국인력이 부족해 추가로 고용하길 원한다고 답했고 또 절반이 넘는 53.8%가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66.3%가 생산직 등의 직종에서 내국인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14.9%가 외국인 근무기간이 3년이어서 안정적 고용이 가능하다며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외국인 근로자 공급을 지난해 보다 5천명 늘어난 6만 2천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만 8천여명 농축산업이 4천 600명 어업이 2천 2백여명 등이고 그중 계절업종인 농축산업과 어업은 적기 인력활용을 위해 1월과 4월인 상반기에 모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전체 업종에 대해 점수제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고용이 절실한 정도와 모범 고용 등의 항목으로 점수를 매겨 발표함으로써 고용허가서를 받기 위해 사업주가 줄을 서서 발급받던 불편함을 없앴습니다.

올 1분기 고용허가를 받기 위한 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이고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들은 사업장 관할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과 팩스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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