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자가 함께 하는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도 조만간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대통합과 민생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은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곧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인측은 국가지도자 연석회의가 인수위 단계부터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선규 대변인 / 당선인측
"박 당선인은 인수위 과정에서부 야당 의견, 국정 지도자의 의견을 들어 국정 운영의 틀을 짜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국가지도자 연석회의의 틀을 곧 공개할 것이라며 실무책임자 발표도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후보 시절 당선 직후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여야 지도자가 만나 대한민국의 새 틀을 짜기 위한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제안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당선인이 제안한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는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여야 지도자가 함께 정치혁신과 국민 대통합, 민생과 한반도 문제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박 당선인측은 예전에도 언제라도 야당과 마주앉아 의견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선거과정에서 문재인 후보 공약과 박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야당에 대한 회동 제안이 오는 10일쯤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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