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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은 상공인들과의 만남에 이어 대한노인회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안정된 노후를 위한 정책 실천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노인대표들과의 만남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였습니다.

박 당선인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노후를 보장해 드리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해야 나라도 발전하고 가족들도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평생 교육으로 이어졌습니다.

노인대표들은 노인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노인 일자리 확충과 경로당을 활용한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박 당선인은 그동안 공약들이 잘 지켜지지 않아 실망했던 경우도 많았겠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공약의 우선 순위를 정해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인회와 더불어 민생안정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고 육영수여사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대한노인회에서 30여 분의 대화를 마친 박 당선인은 노인회 옆에 마련된 고 육영수 여사 공덕비로 이동해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KTV 이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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