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기 임기 첫 국정연설에서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한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들의 확산을 막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것"이라며 "핵실험 도발은 그들을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한 정권은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해야만 안보와 번영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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