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 의회 일각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려는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은 "플로리다주 출신 공화당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의원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미 국무부에 요구하는 법안을 조만간 재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하원 공화당 관계자는 "이같은 움직임이 대북 압박 강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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