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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육·해·공군, 북 도발 대비 고강도 훈련

KTV NEWS 10

육·해·공군, 북 도발 대비 고강도 훈련

등록일 : 2013.02.15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도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육.해.공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강도높은 훈련에 나섰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속하게 바다를 가르던 양만춘함이 적 항공기를 가정한 표적기가 나타나자 127밀리미터 함포사격을 가합니다.

이번엔 바다 아래에서 포착된 적 잠수함을 잡기위해 호위함과 초계함이 목표 지점에 접근해 일제히 폭뢰를 투하합니다.

해군의 공격에 적 잠수함은 거대한 물기둥과 함께 침몰합니다.

해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해 우리 바다를 사수하기 위한 강도 높은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동해와 서해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함정 20여척이 참가해 실전같은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출격명령을 받은 F-15K 전투기가 슬램이알, 공대지 정밀 유도탄을 장착하고 힘차게 이륙합니다.

하늘에서 우리측 전투기 KF-16과 F-15K, 미국측 F-16C 전투기가 연합해 우리 영공을 침범한 적기를 끈질기게 추격합니다.

치열한 공중전 끝에 적기를 격추시키고, 적 지휘부를 비롯한 핵심 표적을 공격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칩니다.

육군도 내일(15일)부터 강원도 중부전선에서 화력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는 사격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에는 155㎜ 견인포와 K-9 자주포, 다련장로켓 등 육군 포병 부대의 강력한 화력이 총 동원될 예정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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