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방문했는데요.
발언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여러분 뵙게돼 반갑습니다.
방금 이희범 회장이 일자리 창출과 해고 자제 등 고용 안정을 위해서 최선 다하겠다는 말을 줘서 정말 감사.
우리 국민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가 일자리 문제다.
우리 경총에서 선도적으로 노사정 대타협을 추진해 나가고 상생 노사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말이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
새정부도 여러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또 노사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 다할 것.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워.
세계 경제가 아직 침체에서 못 벗어나.
일본의 엔저 공세까지 겹치면서 더 어려운 기업 많아.
경제가 어려울수록 모든 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우리는 과거에도 크고 작은 경제 위기를 맞았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 양보하고 희생하고 합심하며 위기를 헤쳐와.
어렵지만 기업은 고용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근로자는 상생 위해 더 노력해야.
정부도 건강한 노사 문화를 이루고 또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는 환경 만드는 일에 역량 집중할 것.
모처럼 귀한 시간을 갖게됐는데 허심탄회하게 말해주고 좋은 제안을 많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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