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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원개발 사업 부진으로 해외직접투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해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으로 390억천만 달러로, 재작년보다 14.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과 금융보험업의 투자액이 각각 4.2%와 29.2% 늘어나는 등 다른 업종은 대체로 좋았지만, 자원개발 등 광업투자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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