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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인도에서 한국 여자 유학생이 버스를 타다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가해자를 체포했습니다.

먼저 인도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6시 인도 동부 콜카타시에서 유학중인 한국인 여대생이 시내 여행을 하려고 버스를 타 인도인 20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아는 한국인과 함께 시내 여행을 하려고 버스를 탔다가 벌어진 일인데요, 피해 여성을 승강장에서 내린 가해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사과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가해자를 체포했습니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경찰에게 가해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일본과 유럽연합이 무역자유화 등에 관한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입니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무역자유화 등에 관한 경제동반자협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협상은 이르면 다음달 시작될 예정인데요, 일본 기업들은 유럽연합과 협상이 체결되면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일본이 강점을 갖고 있는 자동차, 전기 분야에서 높은 관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에 이어 아프리카를 방문했습니다.

아프리카는 막대한 자원의 보고라는 점에서 아프리카를 더욱 중시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중국 시 주석이 현지인들의 환영 속에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를 찾았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먼저 탄자니아의 키크웨테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미 중국은 아프리카의 최대 교역국으로, 작년 교역액이 220조 원 규모에 달합니다.

중국은 앞으로도  투자와 경제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봄이지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지구촌 곳곳이 봄 폭설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입니다.

온통 눈으로 세상이 뒤덮혔습니다. 때 아닌 눈폭풍이 미국 중동부지역을 덮쳤습니다.

제대로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쏟아진 큰 눈에 제설기까지 동원해보지만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미주리주 등 일부 지역에는 30cm가 넘는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미국 중서부와 동부 등 10여 개주에 겨울폭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설로 워싱턴과 메릴랜드주에서 최서 천 3백여가구가 정전됐고 중·동부 지역에서만 35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이번엔 러시아 모스크바, 영하 42도가 넘는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시내도 눈으로 뒤덮혔고, 이 때문에 도로 교통도 마비 됐고, 초중고등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영국 서더크의 뉴잉턴 도서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0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이어갔는데요, 다행히 소방국 대변인은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영국으로 망명했던 러시아 재벌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신흥 재벌 1세대로 푸틴 집권에 도움을 줬지만, 이후 푸틴의 재벌 탄압이 시작되자 2001년 영국으로 망명한 베레조프스키, 망명지인 영국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 동안 반 푸틴 활동을 펴왔는데요, 영국 경찰이 사망 원인을 정확히 내놓지 않은 가운데 죽음의 원인에 대한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벨기에에서 초콜릿 맛이 나는 우표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우표 뒷면을 핥으면 초콜릿 맛은 물론 초콜릿 냄새까지 난다고 합니다.

앞면에는 각종 초콜릿을 디지인한 그림으로 도안되었습니다.

53만 8천 장이 발행된 초콜릿 우표의 가격은 5장짜리 세트에 약 9천 원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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