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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가 130억 달러 상당의 구제 금융을 받기로 합의한 가운데 구제금융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키프로스부터 가봅니다.

수천명이 성난 시위대가 키프로스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성난 학생들이 유럽연합 채권단은 키프로스 사태에 손을 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은행이 문을 닫아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제지금을 받기 위해 구조대상에 몰린 은행 직원들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량 인출 사태를 우려해 은행과 주식시장이 문을 닫아 경제 시장이 사실상 마비됐기 대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피치는 키프로스 최대 은행 두 곳은 디폴트 등급으로 강등했습니다.

미국 대법원이 동성결혼 금지법의 위헌 여부를 심리하는 재판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동성결혼을 급지하는 조항은 4년전 주민들에 의해 발의돼 통과됐지만 동성결혼 지지자들은 이에 강하게 저장했고, 결국 지방법원과 연방항소법원은 연이어 위헌이란 판결을 내렸는데요, 이번 재판은  따라 위헌판결이 나오면 캘리포니아 동성결혼 금지법은 자동 폐기될 수도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중이던 미국인 여대생이 무죄를 받고 풀려났는데, 법원이 판결을 뒤집고 재심리를 병했습니다.

아만다 녹스는 4년 전 룸메이트인 영국인 여대생을 살해한 혐의로 26년형을 선고받았지만 1년 반 전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났어 일약 스타가 됐었는데요, 이탈리아 최고 형사법원이 항소심에서 받은 무죄판결을 받았던 미국 여자 유학생 아만다 녹스에 판결을 뒤집고 재심리를 명했습니다.

녹스는 석방과 동시에 고향인 미국으로 귀국했으며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아프간을 방문해 하마드 카르자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아프간 대통령과 만나 미국의 아프간 지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부 도시에서 탈레반에 의한 자폭테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청 본부를 겨냥해 발생한 이번 자살폭탄 공격으로 현지 경찰관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지역에서 집중호우에 이은 산사태로 적어도 8명이 숨지고 18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주택 18채도 완파됐는데요, 당국은 이 마을 주민 90여명이 대피했으며 마을 주민 300여명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 식수원에서 돼지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오리떼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중국에서는 먹거리가 비상사태입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 식수원에서 돼지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쓰촨성 하천에서 오리 사체가 담긴 자루가 대거 발견됐습니다.

죽은 오리는 모두 천여마리가 넘는데요, 현지 당국은 상당 부분 부패가 진행돼 오리떼의 정확한 사인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인도버스집단 성폭행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2살의 회사원인 피해 여성은 인도 북부 암리차르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괴한 4명에게 납치된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최소 45분 동안  성폭행당하고 길에 버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직전 피해 여성 휴대전화 목록을 근거로 용의자들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열일곱살 영국 소년이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수백억 자산을 거머쥔 세계 최연소 아이티 부자가 됐습니다.

뉴스의 핵심을 정리해 보여주는 앱을 포털 야후가 거액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17살 닉 댈로이시오는 잘 만든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영국의 10대 소년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는데요,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가 이 소년이 만든 모바일 뉴스 수집 애플리케이션을인수하겠다고 발표한 겁니다.

인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 돈으로 약 330억원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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