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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중국 남해함대가 주변국과 영토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원양훈련을 벌이면서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이 주장하는 남중국해 최남단에서 남해함대가 자국영토를 지키겠다는 선서의식을 치렀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남해함대는 미사일 구축함 등으로 중무장한 채 지난 19일부터 원양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남해함대는 전날에도 필리핀과 분쟁지역에서 기동훈련을 했습니다.

중국이 중무장 함대를 동원해 분쟁도서를 차례로 찾는 것은 강력한 주권시위이자 영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가 '브릭스 개발은행'을 출범시키지 못한 채 폐막했습니다.

하지만 브릭스가 세계 경제의 주요 주체로 자리잡고 있음은 보여줬습니다.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모임인 브릭스 정상회의가 폐막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미국 달러 금융에 맞서는 브릭스의 독자적인 금융 협력 체제, 브릭스 개발은행이었는데요,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됐으나 일단 출범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브릭스가 세계 경제의 주요 주체로의 가능성은 충분히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검소하고 소탈한 면모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번에는 교황관저를 마다하고 사제들과 함께 게스트하우스에 묵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검소한 생활을 하겠다는 건데요, 밥도 다른사람들과 함께 하는 등 지금까지의 교황들과는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프로스 중앙은행이 예금 대량 인출 사태를 막기 위해 문을 닫은 지 열흘 만에 영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키프로스 중앙은행은 현지시각 28일 정오부터 문을 열지만 수표를 현금으로 바꿀 수 없는 등 제한을 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국외 송금 중지 등을 골자로 한 자본통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미국에서 도미니카 출신의 40대 남성이 파워볼 로또 1등에 당첨됐는데요, 당첨금이 무려 3천 7백억원이 넘습니다.

사람들과 보도진에 둘러싸인 이 남성, 우리돈 3천 7백억원이 넘는 미국 파워볼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입니다.

파워볼 복권 사상 4번째로 큰 당첨금액입니다.

그는 26년 전 미국으로 건너와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며 하루에 18시간씩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파워볼 복권의 당첨 확률이 한 해 동안 벼락에 한번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합니다.

플래카드를 든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열린 정부의 긴축재정에 반대하는 시위입니다.

시위대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기록적인 실업률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중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쳐 건물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먼저 타이완입니다.

타이완 중부내륙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적어도 20명이 다쳤습니다.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고, 지진의 여파로 고속철도 28편이 일시 운행 중단되거나 연착됐습니다.

중국 후난성 우강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큰 비가 내려 주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강풍에 폭우, 또 달걀만한 우박까지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내린 뇌우로 건물이 불에 타 무너져 내렸고 지붕이 뚫리는 피해까지 입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습니다.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은 이미 1200 헥타르에 이르는 지역을 모두 태웠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주택 두 채가 탔고, 소방관을 포함해 4명이 다쳤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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