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핵없는 한반도를 위해 북한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오늘 오후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그러나 북한의 국제의무 준수가 북한과의 대화 조건이라면서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우리 정부가 제의한 대화에 북한이 응할 것을 촉구했고, 한미 원자력협정 수석대표 협상을 조만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