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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직업체험 [글로벌 리포트]

굿모닝 투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직업체험 [글로벌 리포트]

등록일 : 2013.04.26

비행기 조종사, 과학자, 간호사 등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다양하기만 합니다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직업체험 행사를 방글라데시아의 루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이들 안에 천사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12일 롯데월드 “키자니아”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직업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삼성화재가 러시아, 중국, 몽골 필리핀,베트남 등 여러나라의 다문화 가정 자녀 150명을 초청해서 현실세계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아이들이 비행기 안에서 계기판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는데요.

권재현 / 파주시 동패초교 4학년

"비행기 조종사를 해보니까 다음에 커서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고, 그렇게 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비행기 조종사, 스튜어디스, 과학자, 의사 등 평소에 꿈꾸어 오던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자신의 모습을 설계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병원을 무서워하던 박단비 학생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서 이제는 더 이상 병원이 무섭지 않아 졌습니다.

박단비 / 광명시 광덕초교 3학년

"약국해보니까 똑똑해진 것 같고 재미있고 이제 병원이 안 무서워졌어요."

학부모들도 이런 행사가  아이들이 자라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엥흐체첵 학부모 / 몽골

"아이들에게 교육이된 것 같아 좋았고요. 오늘 처음 왔는데 너무 좋아요."

이런 행사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현실 세계의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게하고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한 협동심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자녀가 미래의 희망입니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현실 세계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리포트 루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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