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조세피난처 유령회사 운영 2차명단 공개

조세피난처에 서류만 존재하는 이른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운영해온 재벌그룹 오너 등 2차 명단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전해주시죠.

비영리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조금 전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세워 운영한 한국인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재벌그룹 오너와 전현직 임원 등 7명인데요.

뉴스타파가 공개한 명단에는 조용민 전 한진해운 이사, 최은영 한진해운 홀딩스 회장, 황용득 한화역사 사장, 이덕규 전 대우인터내셔널 이사, 조민호 전 SK증권 부회장과 그 배우자, 그리고 유춘식 전 대우폴란드차 사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조세 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와 쿡아일랜드 등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세청은 지난 22일 1차 공개된 페이퍼컴퍼니 설립자에 대해 역외탈세혐의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